마카오 카지노 현황
작성자 정보
- 온카탑매니저 작성
- 작성일
본문
마카오 카지노 현황
카지노가 합법화 된 이후 57년간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 아시아 카지노 산업에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
마카오 카지노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.
2006년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매출을 추월하며 약 6배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였고 코로나19가 시작 된
2019년 매출만 해도 360억 달러를 넘어섰지만 최근 2년새 급격하게 무너지기 시작하였고
하루 1억달러의 매출이 3000달러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.
마카오 카지노의 악재는 코로나 방역으로 인한 각 국의 봉쇄령으로 매출의 주요 고객인 관광객이
큰 폭으로 하락하였고 덮친데 덮친 격으로 중국이 법안 개정을 통해 마카오 카지노에 대한
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의사는 보이면서 하락세에 가속도가 붙었습니다.
주요 개정안은 마카오 정부 대표를 파견하여 이사회 및 주주 총회에 참가할 권한 부여 할것,
외국계 카지노의 경우 마카오 현지인 지분 상승,마카오 정부 승인 허가 후 주주배당금 지급,
라이센스 갱신 시 조건 검토 등의 내용으로 사실 상 미국 기업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
마카오에서 합법적으로 허가 받은 카지노 업체는 총 6곳, 그 중 미국 기업은 3곳으로
윈 마카오, 샌즈 차이나, MGM 차이나의 수익을 마카오에 재투자하도록 유도 하려는 의도로 보이며,
이 개정안이 발표 된 후 6개의 기업 모두 주가는 폭락했고 하루 새 24조원에 가까운 총액이 증발하였습니다.
이런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마카오 정킷의 큰 손으로 불리는
선시티의 창업자 앨빈 차우를 원정도박 알선 등의 혐의로 구속하였고
카지노 법 개정보다 더 큰 충격은 안겨주었습니다.
VIP를 알선해주는 중계업체 정킷은 항공,호텔을 예약해주고 대부업자와 연계하여 대출도 해주고 있으며
카지노 기업들은 VIP 손님의 수수료를 정킷에 건내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.
마카오 카지노 VIP고객의 매출의 70%를 정킷이 기여하고 있을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
그런 정킷을 중국 정부가 단속하겠다는 의도를 비추었고
실제 앨빈 차우 구속이 후 마카오 카지노 VIP룸은 텅텅 비어가고 있습니다.
코로나 이전 마카오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은 한 해 74만명에 달했습니다.
마카오 총 인구가 66만명 정도라 하니 마카오 인구보다 더 많은 수가 방문한 셈입니다.
한국인의 주요 관광 도시이며 아시아 카지노의 중심지 인 만큼 지금의 악재를 모두 이겨내고
예전의 모습을 되찾길 바라겠습니다.
관련자료
-
이전
-
다음
댓글 0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